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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교육부 장관, '물수능(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2017-02-20 1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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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을 가졌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교육부 장관은 수능과 관련해서 "물수능(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단기간에 수능을 조정하기 보다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지만, 본인은 '물수능'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학, 과학 등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학력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행복도 수준은 꼴찌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수능때문에 이루어지는 반복학습이 비용낭비, 시간낭비라는 인식에서 나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단순한 반복학습이 아닌, 팀플레이로 의견을 교환하고, 더불어 행동하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는 그런 교육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학력이 떨어진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단순한 지식습득보다는 제 4의 혁멱, 즉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과 창의성, 도전 정신이 더 중요한 사회라고 말하면서, 지식은 인터넷 등을 통해서 쉽게 찾을 수 있고, 기술도 개발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미 있는 기술을 통합하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며, 구글과 페이스북, 아이폰 등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대학 선발에 있어서도 학과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아닌 창의성 있는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고 하면서, 면접 혹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고, 제대로 교육시켜 새로운 사회 성장동력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교육부장관의 간담회 내용을 살펴봤을 때, 현행 교육제도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쉬운 수능에 따른 수시전형의 확대, 특히 대학에서 특성에 맞게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속적인 확대가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