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공대 정원 4,500명 확대(대학 구조조정 본격화)2017-02-20 17:25
작성자 Level 10

사회에서 요구하는 이공계열 졸업생을 확대하기 위한 대학 구조조정 사업인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지원 대상에 21개 대학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21개대학은 내년(2017년)부터 공학계열 정원을 약 4,500명 늘리고, 늘어난 공학계열 정원만큼, 인문 사회와 자연, 예체능계열의 정원을 줄여야 합니다. 

학사 구조를 개편하고, 정원을 조정하는 대학에 3년간 약 6,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는 프라임 사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총 75개 대학이 지원해 최종 21개 대학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대학은 대부분 인문사회와 예체능계의 정원을 줄이고, 이공계 정원을 늘리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부터 인문사회는 2500명, 자연과학 1150명, 예체능은 779명 입학정원이 감소하는 반면, 공학계열은 4,429명 증가합니다. 

이번 프라임사업은 대학이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사회에서 예측하는 미래 사이에 존재하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향으로 이뤄지며, 융합과학분야가 중요해 질것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기준 분야에 ICT를 융합하는 분야가 많이 제안되었습니다.